폭설 대란 속에 훈훈한 광경도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눈길에 고립돼있는 차량을 학생들이 힘 모아 밀어주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된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경기 의왕시 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눈길에 차량 바퀴가 헛돌아 옴짝달싹 못 하는 화물차. <br /> <br />학생들이 한두 명씩 건너편 화물차를 향해 달려가 힘껏 밀어주기 시작하는데요, <br /> <br />제보자는 인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무려 한 시간 정도나 마지막까지 힘을 보탰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경기 의왕의 한 도로인데요. <br /> <br />화물차가 눈길에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어린 학생들이 바퀴 주변 눈들을 손수 치워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의 중학생들이라는데요, 스무 명이 힘을 보탰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성결대학교 인근 도로인데요, <br /> <br />중학생들이 화물차를 뒤에서 힘껏 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끄러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차를 힘 모아 밀고, 도로에 쌓인 눈까지 치웠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, 경사로에 놓인 차량을 뒤에서 미는 건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자칫 차가 뒤로 밀리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특히 차량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길이 미끄러울수록 뒤에서 미는 건 더 위험하니까요,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81529413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